"여자는 너 한 명 뿐"..'더 킹' 이민호, 김고은 질투에 두 손 꽉 잡았다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15 22: 15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가 달콤한 말로 김고은의 마음을 녹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의 과거를 캐묻는 정태을(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더 킹' 이곤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가정사가 역모냐고. 어떻게 위로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정태을의 말에 "내가 자네를 마음 쓰이게 했구나"라고 말했다. 또한 정태을은 "진짜 어떻게 두 세계를 넘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곤은 "자네의 모든 질문에 답 했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딱 하나. 방금 그 질문만 빼고"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정태을은 "그럼 연애 처음인 건 맞고?"라고 캐물었고, 이곤은 "그 질문도 빼고. 갑자기 추워진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정태을의 질투는 계속됐다. 정태을은 이곤을 향해 "스테이크 솥밥 해준 여자는 누구냐"며 눈을 흘겼다. 그러자 이곤은 "여잔 너 한 명 밖에 없다"며 정태을의 두 손을 꽉 붙잡았다. 
한편,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