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홍나연♥이용태 삼형제, 국제학교→일어나면 공부...전문가도 '인정'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5.15 21: 45

홍나연, 이용태 부부의 바른 생활 삼형제가 '공부가 머니?'를 감탄으로 물들였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쇼호스트 출신 사업가 홍나연과 배우 출신 이용태 부부가 삼형제 교육에 대한 고민을 의뢰했다. 
홍나연, 이용태 부부의 집은 가족사진으로 도배됐다. 첫째 승훈과 동생인 쌍둥이 형제 승준과 승민까지 아들 삼형제와 함께 한 다섯 식구의 사진들이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나연은 "밥 먹을 때마다 본다. 보기마 해도 배부르다"며 웃기도 했다. 결혼 20년, 차곡차곡 쌓인 아이들 사진이 집안을 가득 채운 것이라고.
이 가운데 첫째 승훈 군은 제주도에 있는 국제학교 졸업반에 재학 중인 인재로 미국 명문대학교들이 즐비한 아이비리그 중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합격해 진학을 앞두고 있었다. 중학교 1학년인 쌍둥이 형제 승준과 승민은 놀 때는 확실하게 놀고, 먹을 때도 제대로 먹고, 공부도 함께 열심히 하는 사이 좋은 형제였다. 그 덕에 두 형제 모두 성적이 우수했다.
다섯 식구의 아침, 각양 각색 알람이 울렸지만 홍나연은 자식들의 알람에도 반응하지 않았다. 보통 엄마들이 깨우러가는 것과 다른 풍경이었다. 이에 홍나연은 "깨우러 가면 아이들이 엄마를 의존하더라. 늦더라도 본인들이 책임지게 알아서 준다"고 설명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아이들은 알람 한 번에 바로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또한 승훈은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개고 운동을 시작하며 규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쌍둥이 형제는 함께 키우는 도마뱀을 살피며 하루를 열었다. 이어 승준은 운동하는 옆에서 공부했고, 승민은 엄마와 함께 아침을 준비했다. 
아침이 차려지자 삼형제는 엄마의 인사 한 마디에 곧바로 식탁에 모였다. 자연스럽게 상차림을 돕는 화목하고 규범적인 모습이 전문가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하루 전 출장을 간 아빠 이용태가 없는 아침. 이용태는 전화를 통해 "하루 잘 보내라"라며 아들들에게 인사했고, 삼형제는 "네"라고 나란히 대답하며 아침식사를 이어갔다. 화목하기 그지없는 홍나연, 이용태 부부의 삼형제가 연방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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