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5' 공효진, 세끼하우스 등장! '최고의 사랑' 차승원 재회 "독고진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15 21: 28

공효진이 세끼하우스에 등장했다.   
15일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공효진이 세끼하우스에 등장해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멀리 배가 들어오고 손님이 내리는 모습을 목격했다. 유해진은 "머리가 길다"라며 "공효진 아닌가"라고 물었다. 차승원 역시 첫 손님이 공효진이라고 확신했다. 

공효진은 "너무 빈 손으로 왔나. 딱 보니까 감자 밖에 없다. 숨어 있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고민했다. 그때 공효진의 앞에 유해진과 차승원, 손호준이 등장했다. 공효진은 차승원을 보자 "독고진씨"라고 부르며 포옹해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 역시 "정말 오랜만이다. 반갑다"라고 포옹으로 인사했다. 
유해진은 "우리가 지금 먹을 게 없다. 통발도 성적이 좋지 않고 낚시도 못했다. 어촌에 온 이유가 없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은 공효진에게 방을 보여주며 직접 결정하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갑자기 '구해줘 홈즈'가 됐다"라고 웃었다. 유해진은 자신의 방을 소개하며 "수맥이 있는 것 같다. 아침마다 몸이 찌뿌둥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승원의 방을 소개하며 "전기장판이 자꾸 꺼진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승원은 "이 사람이 짐을 만들어 놨다. 근데 지금은 할 수 없다. 먹은 게 없어서 쓰러질 수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차승원은 공효진을 위해 직접 파전을 만들어냈다. 
그 사이 유해진은 공효진과 함께 섬 한 바퀴 돌기에 나섰다. 유해진은 김 양식장을 보여줬다. 공효진은 "그럼 김은 있는 거냐. 김이랑 밥이랑 싸 먹으면 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나는 아웃도어 캠핑, 산책 이런 걸 너무 좋아한다. 고향이 서울이긴 하지만 왜 이런걸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나중에 그렇게 살고 싶다"라며 "일하러 온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편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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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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