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안타 정근우,'켈리! 살살 뿌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0.05.14 21: 50

LG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SK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이어갔다. SK는 속절없이 6연패 늪에 빠졌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9회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 때 우익수 한동민이 공을 한 차례 더듬는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LG는 유강남 대신 대타 이성우를 내세워 희생 번트를 지시했다. 1사 3루에서 정주현 타석에서 정근우가 대타로 나왔다. 우익수 옆 끝내기 안타를 때려 경기를 끝냈다. 

9회말 1사 3루 LG 정근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린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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