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나이츠, 김건우와 3년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5.12 17: 29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오경식)은 자유계약선수인 김건우와 보수 총액 1억 원(연봉9000만 원, 인센티브 1000만 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9순위로 SK나이츠에 입단한 김건우는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평균 2.3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41.9%의 정확한 3점슛 성공률을 바탕으로 외곽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팀의 정규리그 1위에 힘을 보탠바 있다. 
FA 계약에 합의한 김건우는 “2017-2018시즌 우승을 함께 했던 친정팀과 다시 계약하면서 원클럽맨으로 남게 돼 영광스럽다. 좋은 감독님, 코칭스탭, 동료들과 함께 다음 시즌 팀이 또 한 번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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