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시모 카페서 이초희와 만남 "알바 그만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11 20: 27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이초희에게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라고 반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다희(이초희 분)의 알바를 반대하는 나희(이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희는 다희가 규진의 엄마 윤정(김보연 분)의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크게 놀랐다. 나희는 다희에게 "당장 그만둬. 알바할 데가 그렇게 없냐. 나 불편한건 생각도 안하냐"고 말했다. 이에 다희는 "흉잡힐 일 없이 성실하게 하겠다. 시급도 딴데보다 좋다 엄마도 허락했다"며 "아버지나 언니한테 손 안벌리고 하고 싶다. 염치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설득했다.

나희는 윤정에게도 다른 알바를 구하라고 했지만 윤정 역시 다희가 마음에 들었다며 거부했다. 나희는 규진에게 "우리 이혼했다. 넌 안 찝찝하냐"고 짜증을 냈지만 규진은 "난 우리 엄마 설득 못한다. 이혼은 우리 문제다. 처제한테 왜 알바를 해라마라 하냐. 이기적이다"라고 응수했다. 나희는 "너네 엄마는 네가 커버해라. 우리 엄마는 내가 알아서 커버할 수 있다"고 받아쳤다. /mk3244@osen.co.kr
[사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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