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혼도 하는 세상..커플 타투 노노"→경험 빗댄 현실조언 '핫'[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11 11: 44

 방송인 김새롬이 팬들에게 감각적인 타투를 추천한 가운데, 커플 타투만큼은 절대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오후 김새롬은 개인 유튜브 채널 '나는김새롬'에 '후회 없는 남녀 패션 타투? 트렌디하고 예쁜 타투 추천 (입문자도 OK)'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새롬은 "타투는 아예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은 없다"면서 타투의 중독성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타투를 하나 더 하고 싶다면서 예쁜 스타일의 타투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새롬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종 패션과 다이어트, 인테리어, 운동법을 공개해온 만큼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타투를 손꼽았다. 바로 '커플 타투'. 김새롬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절대로 커플 타투는 하지 마라. 이혼도 하는 세상이다. 커플이 안 깨질 거라고 누가 생각하겠냐. 커버업하는 게 디자인 제약도 있고 힘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김새롬은 "타투에 너무 많은 의미를 담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타투의 뜻을 설명했다. 타투는 옷을 입는 것과 같으며 뺄 수 없는 액세서리라고. 그는 "예전에는 사랑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친구가 중요해졌다"면서 과거와 바뀐 가치관도 털어놨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인 김새롬. 그는 팬들에게 타투를 추천하기도 했다. 김새롬은 "한 번 하면 평생 가는 것이기 때문에 고민을 오래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실행은 빨리 해야 된다. 나도 고민을 많이 했더니 만족도가 컸다"며 타투를 고민하는 대중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팬들 역시 "설명이 똑부러진다", "너무 재밌게 잘 하시는 것 같다", "필요한 것 위주로 잘 알려주신다", "동네 언니랑 이야기하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새롬의 수준급 입담을 극찬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지만 1년 4개월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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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새롬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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