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쌍꺼풀 성형 의혹에 "30년 넘게 같은 모양이었다" 발끈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10 16: 10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한 네티즌이 제기한 성형 의혹에 발끈했다.
판빙빙은 지난 2018년 탈세 의혹에 휘말리며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한동안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던 그는 이후 탈세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한 총 8억 8384만 6000위안(한화 약 1438억 원) 이르는 추징 세금과 벌금을 현금으로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잠잠해진 후 최근 각종 행사 등에 참석하며 연예계에 복귀한 판빙빙은 자주 공익활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뷰티계에 진출해 자신의 뷰티 브랜드를 만들기도 했다. 

판빙빙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자신의 웨이보에 9장의 셀카를 게재하며 "여러분이 원하던 9장이에요. 최선을 다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판빙빙이 다양한 포즈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화면에 꽉 차도록 타이트한 셀카임에도 굴욕없는 동안 미모에 많은 팬들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 가운데 한 네티즌이 "예전 쌍꺼풀 모양은 이렇지 않았다"는 댓글을 남기며 손을 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판빙빙은 "30년이 넘게 이 모양이었다"며 응수했다.
한편 판빙빙은 그간 숱한 성형의혹에 시달려왔지만 그 때마다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바 있다./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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