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홍진영 "의미 있는 출연, 코로나19 시국에 힘내시길"[직격 인터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10 12: 37

가수 홍진영이 ‘맛남의 광장’에 대해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좋았다”라고 의미 있는 소감을 밝혔다
홍진영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해남 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영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면서 백종원과 농벤저스에게 다가갔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유쾌한 시간을 완성했다.  
특히 홍진영은 이날 요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진영은 “시집갈 준비 돼 있다”라며 요리를 잘한다고 말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홍진영은 ‘맛남의 광장’ 방송 후, 10일 OSEN에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서 좋았다.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맛남의 광장’에 출연하면서 음식에 대해서 많이 배워갈 수도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다”라고 직접 소감을 밝혔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와 철도역,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취지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홍진영은 “각 지역 농산물을 많이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너무나도 즐겁게 좋은 마음으로 촬영을 한 것 같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인데 지역 농어민 여러분들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홍진영은 ‘맛남의 광장’에서 유쾌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요리에 대한 지식은 물론, 백종원이 준비한 김요리를 맛 본 후 완벽한 리액션으로 맛을 표현하기도 했다. 홍진영은 백종원의 첫 번째 요리인 김부각을 맛 본 후, “꿀을 넣은 것 같다. 술안주로 제격이다”라면서 현실적인 리액션을 보여줬다.
홍진영은 다음 주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 직접 요리에 투입돼 또 다른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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