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들이 청백전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NC는 10일 창원 NC 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른다.
7이닝 경기로 진행되는 이날 청백전은 마이크 라이트와 드류 루친스키의 선발 맞대결로 치러진다.
청팀은 라이트가 선발로 나서고 이명기(좌익수)-김태진(3루수)-김성욱(우익수)-알테어(중견수)-이원재(1루수)-지석훈(2루수)-정범모(지명타자)-김태군(포수)-김한별(유격수)가 경기에 나선다.
백팀의 선발은 루친스키. 박민우(2루수)-오영수(지명타자)-박석민(3루수)-양의지(포수)-모창민(1루수)-권희동(좌익수)-강진성(우익수)-김찬형(유격수)-김준완(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라이트와 루친스키는 3이닝씩 소화할 전망이다. 청팀은 라이트 이후 불펜투수로 임창민, 장현식, 원종현, 임정호를 대기시켜놓았다. 백팀은 루친스키가 내려간 뒤 김건태, 박진우, 배재환, 강윤구가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