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자 진짜 전쟁"…'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지우개에 반격 시작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09 23: 42

유승호와 이세영이 본격적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9일에 방송된 tvN '메모리스트'에서는 동백(유승호)과 한선미(이세영)이 지우개를 잡기 위해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이날 한선미는 지우개의 은신처에서 웅크려 있는 누군가를 발견했다. 한선미는 그가 지우개라고 예감했다. 한선미는 지우개에게 총을 겨눴다. 하지만 그때 동백이 가면을 벗겨냈다. 남자는 지우개가 아니라 윤이태였다. 

 
윤이태의 기억스캔을 한 동백은 "지워졌다. 전부 다 이름은 커녕 언어까지 완전히"라고 말했다. 윤이태의 기억이 완전히 지워져 갓난아기의 상태가 돼버렸다는 것. 한선미는 "연쇄 살인범을 잡을때까지 대외비로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날 동백과 한선미는 지우개 살인마를 잡기 위해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한선미는 이신웅에게 "기억 삭제 살인마다. 초능력을 잡으려면 초능력을 사용해야 한다"라며 동백과의 공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신웅은 허락했다. 하지만 변영수는 "오늘부로 이차장을 더욱 의심할거다. 한순경의 진심을"이라고 경고했다. 
동백은 진재규를 만났다. 동백은 "윤이태 발견됐다. 살아는 있는데 갓난아이처럼 기억을 전부 잃었다"라고 말했다. 과거 진재규는 윤이태와 함께 연변에 있었던 경험을 떠올렸다.  
한선미는 "아군을 식별하겠다"라며 "지우개가 배수로 에 있던 시간 모든 사람들의 알리바이를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기억을 조작하는 지우개로 인해 특수본 사람들의 알리바이를 추적해 아군의 숫자를 늘리려는 작전이었다. 
한선미와 동백은 지우개의 다음 타깃이 동백에게 아픔을 주기 위해 구경탄(고창석) 아니면 오세훈(윤지온)이라고 생각했다. 한선미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지우개를 피해 외국으로 간다거나 지우개를 유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선미는 오세훈에게 실시간 카메라를 내밀었다. 한선미는 "지우개가 정체를 드러내는 순간 카메라에 노출된다"라고 말했다.
동백은 "위험할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오세훈은 "아무나 초능력자와 일하겠나"라고 자신만만해했다. 한선미는 가장 강력한 백업을 약속했다. 동백은 "해보자. 진짜 전쟁"이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메모리스트'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