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고세원X김혜지, 결혼 승낙받았다‥강성민X박영린 '분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09 20: 15

'위험한 약속'에서 고세원과 김혜지의 결혼이 허락됐고 강성민과 박영린이 분노했다. 
9일인 오늘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연출 김신일, 극본 마주희)'에서 이날 은동(박하나 분)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준혁(강성민 분)에 분노하며 그의 차를 부숴버렸다. 마침 이를 목격한 태인(고세원 분)은 은동을 말려 돌려보냈다. 
이를 알리없는 준혁은 "내 차 부순 사람 누군지 반드시 밝혀내라"며 분노, 태인은 그런 준혁을 찾아와 "찾아낼 필요없다 , 내가 그랬다"며 거짓말했다. 

하지만 준혁은 "똑바로 말해라"며 분노했고,  그제서야 태인은 "그 애 인생은 박살내놓고 억울하게 아버지 죽음도 모자라 사건을 조작해 형량을 5년이나 때려박았다"면서 "너 이거 터지면 변호사 면허 박탈은 물론 구속이다"며 준혁의 만행을 모두 나열했다. 
한광훈(길용우 분)은 서주(김혜지 분)에게 태인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혜원(박영린 분)과 준혁이 걸리지만 두 사람이 각오를 단단히 해야한다면서 양가 상견례 자리부터 서둘러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에 민주란(오영실 분)은 분노했다. 최영국(송민형 분)도 두 사람 결혼 소식에 당황했다. 하지만 서주와 태인의 결혼에 대해선 아무런 변동이 없었다. 
준혁은 바로 혜원을 찾아가 태인과 서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준혁은 혜원에게 "이거 단순한 결혼 아니다, 둘이 미국에서 연애만 한 것이 아니다, 나를 몰아내려 둘이 계획을 짰다"면서 강태인과 서주 둘 다 몰아낼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그 다음에 지훈(이창욱 분)이를 승계권자로 올리겠다"며 맞대응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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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험한 약속'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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