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유튜브 개설 2시간만 구독 1만 돌파..임영웅→영탁 응원x공약 확정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09 20: 30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유튜브 개설을 개설하고 구독자 수 공약을 내건 가운데, '미스터트롯' 톱7 멤버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장민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장민호 #유튜브 #미스터트로 #트롯맨 #공약"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튜브 개설 소식을 알렸다. 
장민호는 유튜브 채널의 첫 게시물로 '장민호 유튜브 시작 트롯맨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민호는 "많은 분들이 일상을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정말 자연스러운 방송 이외의 모습을 좀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해당 영상에서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TOP7과 함께 구독자 수 공약을 정했다. 장민호는 일주일 안에 구독자 10,000명을 넘기면, 임영웅에게 커플 신발을 선물하기로 했다. 김호중과 안성훈에게는 살치살을, 김희재에게는 삼겹살을, 이찬원에게는 소고기를 사기로 했다. 또 영탁에게는 15,000명을 돌파하면 신발을 선물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모두가 '장민호' 채널의 성공을 예감한 가운데, 정동원만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정동원은 일주일간 예상 구독자 수를 묻는 말에 "500명"이라고 답했고, 장민호는 "너 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은 장민호의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자,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임영웅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호 형이 유튜브를 시작한다. 일주일 안에 구독자 1만 달성시 제 신발 또 사주신다. 여러분 구독 눌러달라"며 "근데 하루만에 달성하겠는걸? #장민호 #미스터트롯 #유튜브 #구독 #좋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영탁도 같은 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민호의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와 함께 "장민호 유튜브 시작. 일주일 만오천명 가즈아"라는 문구를 덧붙여 응원에 나섰다.
이찬원 역시 같은 날 "장민호 형님 드디어 꿈에 그리던 유튜브 채널 개설~! 저희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각자 일주일 내에 달성 가능할 것 같은 구독자 수를 예측하고 근접할 시에 민호 형이 맛있는 음식을 사주시기로 하셨다"며 "저는 10,000명을 예측했는데 많이 구독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 우리 미스터트롯을 이끌어가시는 맏형! 민호 형님. 유튜브 대박 나고 맛있는 음식 많이 사달라"고 전했다.
장민호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한 지 2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구독자 수 10,000명을 돌파했다. 현재(오후 7시 기준) '장민호' 채널의 구독자 수는 13,300명이며, 실시간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장민호는 빠른 시일 내에 멤버들과 공약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유튜브 '장민호' 채널, 영탁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