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언니는 뭐 할까"…김사랑, 유튜브 개설→'한강뷰' 집 공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09 18: 06

배우 김사랑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김사랑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시작했어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소를 올렸다.
김사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첫 영상을 통해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사랑은 한강뷰가 멋진 집을 공개하며 운동을 하고, 요리를 하고, 반려견과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김사랑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김사랑은 “반려견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내는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친구는 요즘 제 일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려견이다. 이렇게 작은 아이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크리스마스에 집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사랑은 “반려견을 맞은 건 7년 만으로, 제 곁을 떠나간 다른 아이들을 생각해보니 제게 남은 것이 그 아이들의 사진 몇 장뿐이라는 걸 생각하니 슬퍼졌다.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아이를 데려온 만큼 아이와 소소한 추억들도 예쁘게 담아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사랑은 “집에 오래 있는 게 익숙하지 않은데 많이 집에 있으니 취미도 생겼다. 운동도 하고, 아이랑 놀고, 요리를 하고, 아이 간식도 주고, 음악도 듣고, 차를 내리고 하며 하루가 완성되는 것을 경험했다”며 “소소한 일상이 주는 너무 큰 행복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영상을 찍게 됐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자주자주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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