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높이 떠!" MCND, 강렬 카리스마→청량 소년으로 초고속 컴백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09 18: 01

그룹 MCND가 데뷔곡 활동을 마무리 짓자마자 신곡 '떠(Spring)'로 초고속 컴백했다.
MCND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떠(Spring)’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월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MCND는 신인의 강한 자신감과 패기로 무대를 얼려버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데뷔곡 ‘ICE AG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MCND는 완벽한 칼군무 퍼포먼스에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데뷔 2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단숨에 2020년 핫루키로 떠올랐다.
지난달 29일 활동을 마무리한 MCND는 곧 바로 신곡 '떠(Spring)'를 발매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MCND의 이번 신곡 '떠'는 트랩 기반의 힙합 스타일과 중독성 있는 메인 리프와 그루비한 베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곡의 흐름에 따라 점점 올라가는 텐션을 통해 MCND의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래퍼 라인 Castle J, BIC, WIN의 개성 있는 래핑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듯 쾌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청량한 민재, 휘준의 보컬이 구름 위로 떠오르는 듯한 설렘을 선사하며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하늘 위에서 밑을 내려다보는 기분 / 작은 건물은 음표야 느껴봐 리듬 / 그냥 올라가는 거야 하강 따윈 필요 없어 / 짜릿함을 느껴 보자" "위로 떠! 더 위로 위로 떠! / 모두 모여 이 밤을 불태워 ya ya ya / 우린 높이 떠! 겁나지 않는 걸 / 안전하게 모실 거야 / Welcome to my world" 등 희망적이면서도 유쾌한 가사가 듣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또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체육관, 음악실, 복도 등 학교 안 곳곳에서 보여지는 멤버들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퍼포먼스가 담겨있다.
데뷔곡 ‘ICE AGE’로 신인다운 강렬한 패기를 가진 소년들에서 교복을 입은 청량한 소년들로 돌아온 MCND가 신곡 '떠'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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