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호수비 땡큐' 이영하, 3이닝 5피안타 1실점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4.09 14: 54

두산 선발 이영하가 청백전에서 구위를 점검했다. 
이영하는 9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백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청팀은 허경민(3루수) 김재호(유격수) 최주환(2루수) 오재일(1루수) 박세혁(박세혁) 김인태(좌익수) 김대한(우익수) 안권수(중견수) 오명진(지명타자)이 선발 출장했다.
이영하는 3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후 김재호, 최주환에게 연속 좌전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다. 오재일의 친 타구는 좌익수 뜬공, 3루 주자는 태그업을 시도했고 좌익수 김재환의 홈송구는 원바운드로 포수로 정확하게 향했다. 포수 이흥련이 태그가 빨라 아웃됐다. 김재환의 정확한 송구로 실점을 모면했다. 

두산 백팀 선발 이영하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2회 선두타자 박세혁을 볼넷을 내보냈으나 김인태 등 후속 3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김대한은 유격수 뜬공, 안권수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영하는 3회 실점했다. 오명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허경민에게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에 몰렸다. 김재호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해 2사 3루.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다. 그러나 최주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오재일은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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