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영화 '리미트' 캐스팅..유괴범 맞설 경찰 변신[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4.09 14: 01

 배우 이정현이 새 영화 ‘리미트’에 캐스팅됐다.
‘리미트’(감독 이승준, 제작 예스아이엠픽처스, 제공 조이앤시네마, 제작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유괴범과의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서의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현이 2020년 다시 한 번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영화 ‘명량’ ‘군함도’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관객들에 각인시키며 사랑을 받았기에 새 작품에서 보여줄 경찰 캐릭터에 기대가 쏠린다.

이정현은 ‘리미트’에서 유괴된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사건에 위장 투입돼 유괴범과의 치밀한 심리전과 사투를 벌이는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을 연기한다.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미트’는 손예진, 감우성 주연의 드라마 ‘연애시대’(2006)의 원작자로 유명한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고(故) 노자와 히사시의 각본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설경구와 문소리 주연의 영화 ‘스파이’(2013)를 연출했던 이승준 감독의 복귀작.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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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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