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홍잠언 "외출할 때 모자·마스크 착용..귀가하면 선물 쌓여 있어"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09 13: 38

트로트 가수 홍잠언이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참가자 김경민, 나태주, 홍잠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잠언은 김경민의 고향 계룡시에 플래카드 17개가 달렸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플래카드가 좀 부담된다. 달아주신다 해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민이 "형이 잘못했다"고 애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잠언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냐는 질문에 "못 알아보시는 분이 많다. 나갈 때는 모자도 쓰고 마스크도 쓴다"고 답했다.
또 홍잠언은 DJ 김신영이 '미스터트롯' 출연 전과 달라진 점은 없냐고 묻자, "외출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 박스가 쌓여 있다. 저도 모르는 팬분들이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학용품이나 먹을 것을 보내주신다. 가방도 보내주신다. 보내주시면 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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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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