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압박 시달리는 유벤투스'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에 다시 보낼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09 06: 5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 델로 스포트’는 8일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을 보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세리에A 리그가 중단되면서 유벤투스가 재정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호날두를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보낼 수 있다는 것.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호날두는 주급 51만 파운드(약 7억 6832만 원)를 받고 있다.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가 이에 상응하는 조건만 제시한다면 호날두를 기꺼이 보낼 수 있다는 것.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물론 중요한 것은 레알의 의중이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여전히 영입 1순위로 킬리안 음바페(22, PSG)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PSG는 음바페를 절대이적불가선수로 분류하고 있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이 어렵다면 호날두를 당장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