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신예은, 김명수에 "그냥 방국봉 해라"…서지훈, 김명수 정체 의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08 23: 16

신예은이 진짜 방국봉을 만났음에도 김명수가 방국봉이라고 생각한 가운데 서지훈이 김명수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8일에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어서와'에서는 이재선(서지훈)이 진짜 방국봉(연제형)을 만나고 홍조(김명수)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김솔아(신예은)는 아침에 일어나 방국봉의 방 문을 열었다. 방에는 홍조가 아닌 진짜 방국봉이 있던 상황. 방국봉(연제형)은 긴 머리를 풀어 헤친 채 잠들어 있었다. 김솔아는 잠들어 있는 방국봉을 홍조의 여자친구라고 착각했다. 

이날 방국봉은 홍조와 서로 인사했다. 방국봉은 홍조가 김솔아의 남자친구라고 생각했다. 홍조에게 "부모님께 말하지 않겠다"라며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조는 "처음부터 숨기려던 건 아니다. 좋아하니까 같이 있고 싶어서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국봉은 "숨기기만 하는 게 지키는 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방국봉에 말에 깨달음을 얻은 홍조는 "내가 떠나겠다"라고 말했다. 
홍조는 이재선의 창고에서 김솔아의 목도리를 발견했다. 이재선은 "홍조는 나와도 인연이 있다. 홍조을 제일 먼저 주운 사람이 나다. 그땐 작은 아기 고양이였다"라고 말했다. 홍조는 이재선이 김솔아가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홍조는 김솔아를 만났다. 홍조는 "너에게 하지 못한 말이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홍조는 "나는 방국봉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에 김솔아는 홍조의 말을 믿지 못하고 "그냥 은지은 만난다고 하면 되지 왜 자기 존재를 부정하냐"라고 생각했다. 
이날 김솔아는 은지은과 만나기 위해 이재선의 카페를 찾았다가 창고에서 자신의 목도리를 발견했다. 그리고 이재선이 자신이 아기고양이 홍조를 버렸다고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냈다. 
이날 술에 취한 김솔아는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집 안에서 진짜 방국봉과 마주했다. 이에 김솔아는 홍조를 보고 "너 방국봉 아니지. 대체 왜 그랬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조는 "나도 내가 방국봉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솔아는 방국봉의 개명신청서를 내밀었다. 
방국봉이 이름을 '방크루즈'로 바꾼 것. 알고보니 진짜 방국봉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여자친구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진짜 방국봉은 김솔아에게 "그 사람 떠나지 않아도 된다고 해라"라고 말했다. 김솔아는 홍조에게 "너 그냥 방국봉 하면 안되냐. 안 떠나면 안되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재선은 자신의 카페에 찾아온 방국봉을 만났고 홍조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재선은 홍조에게 "너 누구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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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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