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 진짜 '방국봉' 등장…신예은X서지훈 오해 이유 알았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08 22: 26

김명수가 신예은과 서지훈이 엇갈리게 된 이유를 알게 됐다. 
8일에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어서와'에서는 홍조(김명수)가 김솔아(신예은)과 이재선(서지훈)이 엇갈린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김솔아는 사람이 된 홍조(김명수)를 방실(조련)의 아들 방국봉(연제형)이라고 생각했던 상황. 하지만 이날 진짜 방국봉이 김솔아의 집을 찾았다. 김솔아는 아침에 일어나 방국봉의 방 문을 열었다. 방국봉은 긴 머리를 풀어 헤친 채 잠들어 있었다. 김솔아는 방국봉을 여자라고 착각했다.

이재선은 김솔아를 카페로 불러 사과했다. 이재선은 "지난 번에 했던 말 사과하겠다. 고양이 찾으러 다녔다는 얘기 들었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재선은 홍조를 쫓아다니다가 사람으로 변한 홍조와 마주했다. 
사람으로 변한 홍조는 이재선의 창고에서 김솔아의 목도리를 발견했다. 이재선은 "홍조는 나와도 인연이 있다. 홍조을 제일 먼저 주운 사람이 나다. 그땐 작은 아기 고양이였다"라고 말했다. 홍조는 이재선이 김솔아가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홍조는 김솔아의 웹툰을 보게 됐다. 홍조는 "버들도령 다시 그리기로 했냐. 만약에 버들도령이 오해하고 있다면 어떨 것 같냐. 만약 오해가 풀리면 두 사람은 잘 될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솔아는 "이제 됐다. 중요한 건 이유가 아니다. 10년이나 문 앞에 세워뒀다는 건"이라고 말했다. 
김솔아는 홍조에게 "너 여자친구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조는 영문을 몰라 고개를 저었다. 김솔아는 "너 진짜 속 얘기 안한다. 너도 이제 나 그만 들여다봐라"라고 말했다. 
김솔아는 방 문 앞에 '방국봉 출입금지'라고 써 붙였다. 이를 본 진짜 방국봉은 자신에게 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통성명을 하지 못했다. 홍조는 김솔아의 방에서 나왔다가 방국봉과 마주했다. 홍조는 진짜 방국봉이 왔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방국봉은 홍조가 김솔아의 남자친구라고 생각했다. 홍조는 김솔아와 방국봉이 마주치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막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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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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