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소지섭♥조은정, 첫만남 재조명‥손예진 옆 '스파클링' 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08 21: 21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이 '한밤'에서 첫 만남을 가진 현장이 재조명됐다. 
8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 이날 배우 소지섭이 한밤 오작교로 품절남에 합류된 소식을 전했다.  깜짝 결혼발표로 공식 유부남 대열에 오르게 된 소지섭, 측근에 따르면 평소 소박한 결혼을 원했다면서 가족들과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치뤘다고 알려졌다. 
배우 소지섭과 평생을 약속한 주인공은 바로 조은정, 명문대 무용과 출순으로 게임 전문채널 아나운서로 데뷔한 재원이다. 그리고 핫한 현장에 뛰어다닌 한밤의 여신으로 지난 2016년 부터 2년 넘게 활약한 바 있다. 

과거 소지섭은 한 인터뷰에서 첫 느낌 중요하다고 말한 적 있다. 2018년 2월 22일, 영화 홍보차 진행됐던 인터뷰 현장에서 조은정과 소지섭이 '한밤'을 통해 첫 만남이 이뤄졌고, 이후 1년 후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한밤'에서는 첫만남 당시 두 사람 모습을 재조명했다. 소지섭이 조은정을 위해 슬레이트도 대신 해주는 모습은 물론, 힐끔 쳐다보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 24년채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시선처리에 당황한 모습도 보였다. 
또한 인터뷰 중에서 조은정이 평소 연애스타일을 묻자 소지섭은 "잘 못하는 편"이라 답했다. 보통 연애할 땐 상대가 애교있는 편인지 묻자, 소지섭은 "그렇게 애교있는 편 아니다, 뒤에서 챙겨주려 노력하는 편"이라면서 "앞에선 쑥스럽다"며 웃음을 지었다. 
게다가 여배우 손예진이 있음에도 한시간 남짓한 인터뷰 시간에서 둘만의 세상이 꽃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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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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