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아무것도 없고 싶다"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4.08 18: 00

배우 진서연이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동경을 내비쳤다. 
진서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이사준비. 가져갈 것들과 버릴 것들 나눔할 것들.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살기를 희망한 지 몇 년이 흘렀지만 혼자만의 집이 아니므로 살림살이가 줄지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많이 공감할 것으로 보이는 이 부분은 참 어렵다. 뭐하나 내맘대로 버리거나 나눌 수 없다. 그래서 결국 줄지 않고 애가 탄다. 나는 물건도 사람도 일도 많은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고 믿는다. 또한 음식마저도 간결하게 먹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일단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순서대로 정리를 해보며 함께 사는 가족들에겐 미니멀라이프에 관한 책을 선물해보자. 일년 동안 터치가 없는 물건은 필요가 없고 나중에 필요한 건 없다”라고 강조했다. 
다른 블로거의 말을 인용해 ”창고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면 인생도 모르는거야”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진서연은 “그치... 아무것도 없고 싶다. #미니멀라이프 #생명체도아닌물건을모시고살기위해- 내가 소처럼 일하려고 태어난게 아니므로”라고 글을 맺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2007년 데뷔한 진서연은 지난 2018년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결혼 4년 만인 지난 2018년 9월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고 최근 종영한 OCN ‘본대로 말하라’를 통해 멋지게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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