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0'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날짜 추후 공개"[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08 16: 55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0'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연기됐다.
8일 오후 '힙합플레이야'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페스티벌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힙합플레이야 측은 "페스티벌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발생하며 국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괴도 있어 관객, 출연진, 스태프 등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0'의 연기된 날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현재 발표된 최종 라인업의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을 최대한 맞추는 것은 물론, 관객분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날짜를 확정하고자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0'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라인업으로는 박재범, 빈지노, 창모, 염따, 사이먼도미닉, 더콰이엇, 팔로알토, 스윙스, 기리보이, 키드밀리, 지코, 크러쉬, 송민호, 비와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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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힙합플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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