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측 "첫방 편성 연기, 코로나19 여파...안전한 환경 만들 것"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4.08 16: 18

'모범형사' 첫 방송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됐다.
JTBC 새 드라마 '모범형사' 관계자는 8일 OSEN에 "'모범형사'의 첫 방송이 기존 27일에서 이후로 연기된 게 맞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다 안전한 촬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모범형사'의 편성 변경은 JTBC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 편성을 조정하면서 함께 결정됐다. 다만 드라마 촬영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모범형사' 측 관계자는 "드라마 스태프나 관계자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거나, 유증상자 등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안전한 촬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일 뿐"이라며 "다만 구체적으로 변경된 첫 방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5월 중 첫 방송이 될지, 그 이후가 될지도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모범형사'는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한 가지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통쾌한 수사드라마다. 배우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 손병호, 손종학, 조희봉, 조재윤, 신동미 등이 출연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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