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풋풋했던 과거를 추억했다.
8일 오후 조병규는 개인 SNS에 "대체 앞머리는 왜 그러니? 바지는 왜 그 모양이니? 13살 병규에게"라며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병규는 해안가에서 모자를 뒤집어 쓴 채 카메라를 향해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모습. 남색 티셔츠와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바지 등 남다른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특히 이를 본 배우 김동희는 "와 너무 똑같은데"라며 댓글을 달았고, 조병규는 "수염의 폭발 징조가 조금씩 보이지"라고 대댓글을 남겨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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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병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