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측 "음원 순위 조작? 사실무근" 의혹 부인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08 14: 03

걸그룹 공원소녀 측이 음원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8일 공원소녀 소속사 키위미디어 측 관계자는 OSEN에 “음원 순위를 조작한 사실이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마케팅 회사가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등의 음원 순위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걸그룹 공원소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김근태 비례대표 후보는 “음원 차트 조작이라는 불공정의 실체를 파헤치던 중 ‘언더 마케팅’ 회사가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아이디로 음원 차트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언급된 가수들은 음원 조작을 한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기광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원소녀는 4월 말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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