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지상욱 배우자' 점퍼 입고 선거 유세…여전히 '청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08 15: 21

배우 심은하가 남편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의 선거 유세에 함께 했다. 심은하는 ‘지상욱 배우자’라고 적힌 옷을 입고 거리 유세에 나서 남편을 지원했다.
심은하는 7일 서울 중구 약수시장을 찾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나선 남편 지상욱을 위한 것.
심은하는 ‘자상욱 배우자’라고 적힌 분홍색 점퍼를 입고 시장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는 등 이야기를 나누고 지상욱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머리를 묶고 마스크를 쓴 수수한 모습이었지만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지상욱 후보 인스타그램

지상욱 후보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하의 나들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아내 심은하의 모습이 담겼다.
지상욱 후보는 “홀로 나서는 발걸음에 조금 떨렸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의 호응과 배려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다고 합니다”며 “오랜만에 나선 나들이에도 따뜻하고 반갑게 맞이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심은하는 앞서 지난 5일에도 남편 지상욱 후보와 함꼐 선거 운동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지상욱 배우자’라는 점퍼를 입지 않은 모습이었다.
한편,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탤러트로 데뷔한 뒤 ‘한지붕 세가족’, ‘마지막 승부’, ‘M’, ‘사랑한다면’, ‘청춘의 덫’ 등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앟난 뒤 2005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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