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한소희 담배+문신, 여배우라서 더 관심? 극과 극 반응(종합)[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4.08 13: 48

 배우 한소희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면서 과거에 올렸던 사진이 뒤늦게 조명받고 있다. 
한소희는 2016년 그룹 샤이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는데 광고 모델 위주로 활동하다가 2017년 방송된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돈꽃’(2017), ‘백일의 낭군님’(2018), ‘어비스’(2019)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부부의 세계’를 통해 비로소 이름을 알리게 됐다. 
지난달 27일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가 첫 방송된 이후 온라인 게시판, SNS 등에서 한소희가 과거에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팔에 문신을 한 듯한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에 그녀는 타투를 사랑했고 스트리트 패션을 즐겨 입는 스타일이었다. 흡연하는 셀카도 게재한 바 있다. 현재는 한소희의 SNS에서 당시의 사진은 찾아볼 수 없지만,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과거 사진이 빠르게 번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이 우세적이다. “문신은 정말 개인의 자유인 거 같다” “여자에 대해 좀 더 관용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예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다” “문신 나쁘다고는 안 보는데 과하긴 하죠” “저도 하는 건 개인 취향이니 괜찮지만 연예인이니……”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담배를 피우거나 문신을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자 취향이다. 간혹 남자배우들이 담배를 피우고 문신을 한 모습이 화제가 되곤 했으나, 한소희는 신인인 데다 이런 과감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흔치 않은 '여배우'라서 한층 더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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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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