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선수들과 훈련' 무리뉴,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 논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4.08 07: 20

조세 무리뉴 감독이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펼쳤다. 
가디언은 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최근 팀 선수들인 탕귀 은돔벨레(24), 라이언 세세뇽(20), 다빈손 산체스(24) 등과 런던의 한 공원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도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습격으로 유럽과 영국의 피해가 막대하다. 영국은 지난 7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51608명, 사망자는 5373명이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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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중단된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로 단체 훈련을 금지했다. 각팀의 훈련장이 폐쇄되면서 선수들은 자책에서 개인 훈련으로 몸상태를 유지한다. 코칭스태프들은 화상 회의 프로그램으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훈련법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선수들은 야외에서 운동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존중해야 함을 강조해왔다. 우리는 이 메시지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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