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김지수 사주, 살인자 양동근 검거‥리셋정체 '반전+소름' 엔딩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07 23: 07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김지수가 살인자 양동근을 사주, 이어 남지현과 이준혁의 운명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7일인 오늘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에서 충격전개가 그려졌다. 
이날 형주(이준혁 분)와 가현(남지현 분)은 사고현장을 목격했다. 혜인(김하경 분)이 사망했단 사실을 이신(김지수 분)에게 전하며 "원래 알고있는거 아니었냐"면서 꽃바구니를 보낸 사람에 대해 물었다. 

당시 혜인이 의문의 여인 송실장(안민영 분)을 따라가던 중 사고를 당했기 때문. 이신은 이를 알고 있었으나 "모르는 일"이라며 모른 척했다. 그러면서 "나도 당황스럽다, 개인사정이라 말해 더 물어볼 수 없었다"고 했다. 
이에 가현은 "우리가 알아내자마자 딱 맞춰서 사라졌다"며 분노, 이신은 "리셋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당황스러운 일"이라면서 "내가 말하지 않은 이상 리셋에 대해 알리 없다"며 잡아뗐다. 가현은 "만약 거짓말이라면 모든 것이 가능한 일"이라 계속해서 의심했고, 형주도 "언제부터 송실장을 알았냐"며 추긍을 시작했다. 이후 적극적으로 송실장의 행방을 조사했다. 
가현과 형주가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이신이 리셋하자마자 다른 일이 있을 것이라 했다. 리셋 당일 내역들을 확인하며 이신이 모두 계획된 일을 저질렀음을 직감적으로 알아챘다. 이어 누군가의 연락을 받곤 송실장의 행방을 찾아냈다. 
송실장을 찾아낸 가현과 형주, 꽃바구니를 보낸 사람이 이신인 지 물었다. 형주는 "왜 사람들이 죽는 거냐, 다 뒤집어 쓸 생각이냐"고 분노, 가현도 "벌써 다섯 명 죽었다"며 다급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송실장은 "그러니 더 죽기 전에 도망쳐, 왜 한 명씩 사라지는지 알고 싶지 않아, 내가 아는건 이신이란 여자가 뭐든 할 수 있는 여자"라면서 "마치 미래를 아는 것 처럼 내 모든 걸 다 알고 있다 , 당신들이 날 찾은 것도 알고 있을 것, 살고싶다면 맞서지 마라"고 경고했다.  
가현과 형주는 지금까지의 사건전말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박영길(전석호 분)의 사망사고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이를 추적했다. 이때, 박영길이 사망자 명단에 없는 것을 확인, 그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실제로 박영길은 죽지않고 살아있었다. 
형주가 박영길을 찾아갔다. 사실 그는 쌍둥이 형제를 두고 있었던 것. 알고보니 그는 박영길의 동생이었다. 사망신고도 돈 때문에 하지 못 했다고. 형주는 휴대폰 속에서 사진을 건네 익숙한 사람이 있는지 물었으나 그는 이를 기억하지 못 했다. 
가현은 "대체 우리에게 왜 이러는 걸가"라며 분노, 형주는 "아무것도 의미없진 않을 것, 지금 게임을 걸어놓은 것이다"고 했다. 
이때, 가현은 책 페이지와 날짜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챘다. 지금까지 희생자들의 사망날짜와 책의 페이지가 일치했다. 그러면서 "오늘 누가 또"라며 또 다른 누군가 사망할 것임을 암시했다. 
형주와 가현은 가장 가능성이 큰 세린을 걱정, 형주는 정태의 상황을 알아보겠다고 나섰다. 가현은 그런 형주를 걱정했다. 형주가 정태 집에 도착했으나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정태의 책상에서 의문의 글씨를 발견, 재영에게 배정태 번호를 물어 그의 위치를 추적했다. 
세린은 쓰러졌고, 형주는 정태를 추적, 뒤쫓아가던 박선호(이성욱 분)와 몸싸움이 벌어졌다. 선호가 쓰러졌을 때 형주가 현장에 도착했고, 형주는 끈질긴 몸싸움 끝에 정태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형주가 정태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정태는 변호사를 선임해 빠져나갈 궁리를 짰고, 형주는 이에 더욱 분노했다. 
이후, 시간이 오래 흘렀다. 하지만 또다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됐고, 7개월 전 실종됐던 사람이 실종당일 사망했을 가능성이 커졌다. 
마지막 카드 날짜는 김세린이 아닌 장진호였다고. 만약 박영길이 살아있었다면 똑같은 사고가 일어났을 거라했다. 결국 사망날짜가 맞았다는 것.  
형주은 "여러번 리셋해서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이신은 사망날짜를 알고 있던 건, 사람들 죽음을 알고 있다"고 했고 가현은 "리셋 직전이 아니라 그 이전 생이라면, 우리를 지켜보고 우리의 운명을 알 수 있었다면"이라며 의문을 던졌다. 
이때, 행방불명됐던 이신이 나타났다. 그러면서 "맞아요, 여러분은 모두 죽었던 사람들"이라면서 충격전개를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