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나래X김숙, 연애운 OPEN→"男 2명 들어와 양다리 조심"[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07 21: 04

 '비디오스타'가 '비스 철학관'을 오픈한 가운데, 무속인 전영주가 박나래와 김숙의 연애운을 점치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고민 해결! 비스 철학관' 특집으로 꾸며져 다양한 무속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 김숙은 "20대 중·후반에 게임 중독에 빠져 외부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그때 사이버머니로 부자였다"며 굴곡졌던 인생을 회상했다. 박나래는 "10년의 무명 시절이 있었다"면서 "가장 간단한 건 4번 정도 얼굴이 바뀌었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김숙은 "지난 10년간 남자가 씨가 말랐다"는 산다라박의 말에 "여기는 30년이다"며 박소현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특히 무속인 전영주는 "지금 총 13명의 출연자가 있다. 제 눈에는 16명이 있다. 차근차근 말씀해 드릴게요"라며 귀신이 보인다는 뉘앙스를 풍겨 4월의 납량특집을 예고했다. 
무속인 방은미는 '비디오스타'의 미래를 예측했다. 그는 "5주년까지는 건강하게 가는데 6주년이 잘 안 보인다"며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고, 우석도령은 "고비는 5-6월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방송국에서 4-6월은 개편의 달이다"며 소름돋는 표정을 지었다. 
노승우는 관상학적으로 '비디오스타'의 메인MC를 손꼽았다. 노승우는 "비스의 무게중심은 누구냐"는 박소현의 질문에 "박소현과 김숙이 당연히 중심을 잘 잡아줄 것 같은데 운으로 봐서는 옆에 후배 두 분이 앞으로 선배들 못지않게 잘 할 것"이라며 박나래와 산다라박을 선택했다. 특히 그는 "박나래 씨는 이미 운이 꽉 차있고, 산다라박 경우에는 금년부터 좋은 일이 오게 될 거다"라고 덧붙여 박나래와 산다라박으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이어 노승우는 MC와 게스트 통틀어서 13명 중 관상만 봤을 때 올해 대박날 것 같은 사람으로 가수 이채윤과 하동근을 지목했다. 그는 "두 분이 막상막하다. 하동근 씨 같은 경우에는 비포장도로에서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 중"이라고 전해 하동근에게 기쁨을 안겼다.  
'비디오스타' 박나래는 "모든 선생님이 만창일치로 MC 4명 중 가장 먼저 결혼할 사람을 한 명 지목했다"고 운을 뗐다. 내심 본인이 선택되기를 바라는 눈빛을 드러낸 박나래. 결과는 박나래 4표, 김숙이 2표를 얻었다. 
방은미는 "남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김숙의 매력을 강조했다. 그러자 김숙은 "내 주변 남자들은 왜 다 과묵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에 관해서는 "남자 욕심보다 돈 욕심이 많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돈은 내가 벌면 되지'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무속인 전영주는 "올해 200% 연애운이 들어와있다. 작년부터 내년까지 연애운 문은 열려있다. 중요한 건 따로 있다. 남자 두 명이 들어온다. 골라 잡으면 된다"며 박나래의 연애운을 점쳤다. 하지만 "양다리 조심해야 된다"면서 "5-6월에 망신살도 있다"고 덧붙여 박나래에 충격 반전을 안겼다. 
별당아씨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전망도 언급했다. 그는 "항상 보면 삼세 번의 고비가 있더라. 한 번의 고비는 더 올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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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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