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택신'의 반격...김택용, 3세트 만회 1-2 추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4.07 20: 09

0-3 셧아웃는 없었다. 택신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택용이 박상현의 의도를 간파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김택용은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ASL 시즌9' 박상현과 8강전 3세트서 강력한 저글링-럴커 올인 러시를 막아내면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앞선 1, 2세트에서 포지를 먼저 가져갔던 김택용은 3세트 '에스컬레이드'에서는 게이트웨이를 선택했다. 곧이어 질럿으로 압박을 가하면서 상대의 수를 읽었다. 그러자 박상현이 승부수를 띄웠다. 

럴커를 생산한 박상현은 저글링과 함께 김택용의 정면으로 뛰어들었다. 위기의 순간, 김택용은 미리 건설한 포톤캐논 방어선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귀중한 GG를 받아냈다. 
◆ ASL 시즌9 8강
▲ 박상현 2-1 김택용
1세트 박상현(저그, 5시) 승 [폴리포이드] 김택용(프로토스, 7시)
2세트 박상현(저그, 1시) 승 [매치 포인트] 김택용(프로토스, 7시)
3세트 박상현(저그, 1시) [에스컬레이드] 김택용(프로토스, 11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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