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이상엽과 계약 동거→"어떻게 사랑이 변해" 주정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05 20: 34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만취 후 전 남편 이상엽에게 취중진담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이 이혼 후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나희는 윤재석(이상이 분)의 환영회에 참석했다. 원장은 송나희가 도착하자마자 원샷을 강요했다. 윤재석이 흑기사를 자처했지만, 원장은 윤규진을 언급했다. 이에 발끈한 송나희는 폭탄주를 바로 들이켰고, 원장과 술로 맞붙기 시작했다.

송나희는 원장이 술을 거부하자 화를 내기 시작했다. 송나희는 "술로 애들 그만 좀 괴롭혀라. 근무도 힘들어 죽겠는데 회식 스트레스까지 받아야겠냐"고 쏘아붙인 뒤 자리에 그대로 쓰러졌다.
 
윤규진은 만취한 송나희와 함께 귀가했다. 송나희는 윤규진에게 "나랑 이혼하니까 좋냐? 너 그렇게 살지마. 어떻게 사랑이 변하냐. 이 얍삽한 놈. 네가 그렇게 사니까 이혼을 당하는 것"이라며 주정을 부렸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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