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돌파"…'미스터트롯' 임영웅, 100만뷰 공약 이행 초읽기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05 17: 50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하며 ‘대세’가 된 가수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가 조회수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1시간 만에 조회수 15만을 달성했는데, 이틀 만에 조회수 90만 돌파를 앞뒀다. 임영웅의 ‘공약’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이 지난 3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가 음원 차트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신곡 무대 또한 드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표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벅스에서는 2위, 지니 5위, 멜론 6위, 바이브 9위, 소리바다 12위 등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트로트 장르가 장르 차트도 아닌, 실시간 차트 및 종합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휩쓴 건 이례적인 일로, 임영웅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방송화면 캡처

‘이제 나만 믿어요’는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뭉쳐서 만든 곡으로, 스탠다드 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났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한 곡이다.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를 지난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공개했다. 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에 선 임영웅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신곡을 열창했다. 서정적인 선율과 임영웅의 진심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만나 감동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출연에 대해 “생각하지도 못했던 무대에 서게 되어 아직도 흥분과 설렘이 남아있다. 저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음악중심’ 무대까지 오르게 됐다. 너무 훌륭한 K팝 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팬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은 K-트로트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한 장르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음악 팬들에게 K-트로트를 알릴 수 있또록 선배님, ‘미스터트롯’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의 데뷔 첫 음악방송 무대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 1시간 만에 조회수 15만을 돌파하며 관심을 증명했고, 하루 만에 조회수 7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다. 5일 오후 5시 기준 2만 8000여 개의 하트, 1만 8000여 개의 댓글, 조회수 90만 건을 기록 중이다.
임영웅은 이 무대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할 경우 ‘이제 나만 믿어요’를 직캠 라이브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조회수 90만을 돌파한 만큼 100만 돌파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영상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영웅의 신곡 발표에 ‘미스터트롯’ 동료들도 뭉쳤다. 영탁, 장민호, 노지훈 등을 비롯해 ‘미스터트롯’에서 함께 한 동료들의 특급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응원과 우정에 힘입어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음원 차트 등에서 모두 순항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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