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하승진, 이영자에 "우리 이사님 만나라" 오작교 자처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4.04 23: 23

하승진이 오작교를 자처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를 연결하는 하승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승진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텐트 속에서 일어났다.  그는 자취 10년 차라 전하면서 약을 챙겨먹었다. 건강을 챙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래도 결혼을 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하면서 미소지었다. 하승진은 매니저 없이 RC카 트랙장을 찾았다. 매니저는 취미가 참 많다고 전했다. 

하승진은 "가만히 있는 걸 못 견딘다. 와이프가 아이 셋을 보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며 에너자이저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각 매니저는 밥을 안 치고 방 청소를 했다.  이 모습에 제작진은 "요리도 잘하시고 청소도 잘하시는데 1등 신랑감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쑥스러워했다.
이 모습을 본 양세형은 "밥을 잘 챙겨먹는다는 것보다 '나, 결혼할 준비 됐어요'라는 분위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텐트 안에서 밥을 먹었고 전현무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텐트가 안정감이 있나. 하나 살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하승진은 "사지 말라. 우리 매니저 소개 받아라"라고 말해 이영자가 당황해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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