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파트,너' 1R 파트송 무대 후 집단 멘붕 "너무 어려워"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4.04 21: 28

1라운드부터 파트너 찾기에 당황해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오 나의 파트,너'에서는 1라운드부터 파트너 찾기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규현은 "3년 만에 고정 MC가 됐다, 이 자리가 낯설지 않다"며 인사했다. 이어 오늘 대결을 펼칠 발라더 김연우, 정승환을 소개했다. 정승환은 "방송보며 맞혔다. 왜 못 맞힐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조력자로 나선 김경호는 "저도 처음에 그런 자신감을 가졌다가 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나운서 청중 평가단이 소개됐고 정체불명 5인의 파트너 혼코노 20년, 싱어송파이터, 남편의 맛, 결혼의 신, 셀럽파이브가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5인의 후보를 보고 김연우는 "저는 상상했는데 싱어송파이터께서 이승환 씨 같은 미성의 보이스라면 얼마나 재밌을까란 상상을 해봤다"고 전했고 정승환은 "느낌이 다 노래를 잘 부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5인의 후보자 중 1명의 파트너를 선택해야 하는  1라운드가 진행됐다.  5인의 후보는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파트별로 돌아가면서 노래를 불렀고  5명 중 누가 어떤 부분을 부르는지 맞혀야하는 상황.
감성 보이스, 담백한 보이스, 음치까지 파트너들의 목소리가 섞여 있었다.
이에 조력자, 대결을 펼치는 김연우와 정승환은 "너무 어렵다"라며 당황해했다.  파트송 무대가 끝나자 박미선은 "누가 뭘 부르는지 전혀 모르겠다"라며 난감해했다.  규현은 "자신 있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오 나의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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