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PSG와 관계 회복 불능 '이번 여름 다시 이적 추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4.04 15: 45

네이마르(28)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게 됐다.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인용, 네이마르와 PSG의 관계가 '부러진' 만큼 이번 여름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레오나르두 단장에게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을 후회한다"면서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행이 좌절된 네이마르는 다시 PSG와 관계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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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영하듯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리그1 15경기에 출전해 13차례나 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와 PSG가 장기계약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스포르트는 네이마르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 번 이번 여름 PSG를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네이마르와 PSG와 관계는 회복불능 상태가 됐다. 동시에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자신을 영입해주길 바라고 있다. 
PSG는 에딘손 카바니, 티아쿠 실바, 토마 뫼니에, 라이빈 루크자와 등과 계약 종료에 임박했다. 그런 만큼 네이마르를 팔아 선수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또한 킬리안 음바페 중심으로 팀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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