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3월에만 1,022대 판매...베스트셀링카가 돌아왔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4.03 16: 26

"베스트셀링카가 돌아왔다."
폭스바겐 티구안이 빠르게 베스트셀링카의 지위를 되찾고 있다. 지난 3월에만 2020년형 티구안이 1,022대가 팔렸다. 한국수입차협회 집계 기준, 월간 베스트셀링카가 됐다. 
‘2020년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 폭스바겐의 대표 SUV다.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이자,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도 지난 10년 간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의 지위를 누린 차다.

판매 재개 이후 티구안의 월간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한 것은 2019년 11월(1,640대)에 이은 2번째로, 이번에는 전륜 구동 모델만으로 1,000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 전체 수입차 중 1,000대 이상 판매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티구안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가 4월부터 라인업 확대에 나서기 때문이다. 
4월에는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상시 사륜구동 버전인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가 인도된다. 추후 3열 시트를 갖춘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티구안은 2.0 TDI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4모션 프레스티지, 올스페이스 등 4개 라인업을 구축하게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기존 티구안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가 지금의 꾸준한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4월부터 4Motion, 국내 최초 7인승 3열시트 버전의 티구안 올스페이스 추가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폭 넓은 티구안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향후 5T 전략 하에 고객들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폭넓은 SUV 라인업을 확보하고, SUV 시장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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