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벨기에 우리스, 딸기 체험에서 만난 첫사랑 누나♥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03 06: 52

벨기에 아기 우리스가 줄리안과 함께 딸기 체험에 나섰다. 
2일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우리스가 딸기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스는 아침부터 아빠를 찾으면서 일어났다. 줄리안은 우는 우리스를 달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스는 도통 눈물을 멈출지 모르고 대성통곡했다. 줄리안은 "애기를 본 적이 많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줄리안은 팬더 가면을 쓰고 우리스를 달랬다. 우리스는 눈물을 그치고 줄리안과 놀기 시작했다. 

줄리안은 우리스를 데리고 편의점에 가서 바나나를 샀다. 줄리안과 우리스는 사이 좋게 바나나를 하나씩 나눠 먹었다. 우리스는 달콤한 바나나의 맛 때문에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줄리안과 우리스 두 사람만의 여행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딸기 체험농장으로 향했다. 앞서 줄리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다. 장난감 사주고 놀게 하는 건 쉬운 일이니까 좀 더 디테일하고 리얼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줄리안과 우리스는 딸기를 따기 시작했다. 우리스는 아장아장 걸어 마음에 드는 딸기를 하나씩 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우리스가 딸기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우리스는 슬퍼하지 않고 씩씩하게 딸기를 다시 주워 담아 눈길을 끌었다. 
그때 다른 아이들이 딸기를 따고 있는 우리스에게 다가왔다. 아이들은 다정하게 우리스를 챙기면서 함께 딸기를 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스는 직접 딴 딸기를 씻어서 바로 먹으며 즐거워했다. 줄리안은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다음 이동한 장소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장소였다. 줄리안은 우리스의 옆에서 다정하게 챙치며 함께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우리스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딸기를 다지고 만들면서 즐거워 했다. 줄리안은 10까지 숫자를 세면서 기다리자고 제안했다. 이에 우리스는 기다리지 않고 큰 소리로 "열"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침내 자신이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한 우리스는 신기해하며 밥 먹듯 아이스크림을 퍼 먹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우리스가 어딘가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바로 좀 전에 함께 딸기를 땄던 누나였다. 우리스는 아련한 눈빛으로 누나를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스의 눈빛을 눈치 챈 줄리안이 먼저 "가서 인사할래"라고 물었다. 줄리안은 우리스를 목마 태우고 다가가 인사했다. 우리스가 바라봤던 누나 역시 반갑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스와 줄리안은 딸기 농장을 돌아다니면서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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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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