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자가격리 해제’ 레알 마드리드, 훈련 복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28 12: 15

레알 마드리드 축구팀이 자가격리를 해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3일 농구단의 미국선수 트레이 탐킨스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농구단과 훈련시설을 함께 쓰는 축구단 선수들과 스태프까지 700명이 모두 예방차원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다행히 선수단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훈련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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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모두 마드리드에 머물며 개별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다만 루카 요비치는 팀의 자가격리 방침을 어기고 고국 세르비아로 무단이탈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럽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스페인은 오는 4월 12일까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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