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심지호, 등장부터 출시 예감? "'호떡도그' 우승하겠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7 22: 52

심지호가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다. 
27일에 방송된 KBS2TV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심지호가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한 가운데 '호떡도그' 메뉴를 공개했다.  
심지호는 "올해 결혼 7년차다"라고 밝히며 '편스토랑'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 "우승을 목표로 나왔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지호는 아이들을 위한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스윗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만든 후 심지호는 "내가 아는 사람들 중 제일 요리를 잘하는 분이다"라며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바로 옥주부 정종철이었다. 심지호는 "요즘 랜선 셰프다"라고 말했다.
정종철은 식사를 하지 않은 심지호를 위해 간장게장을 꺼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정종철은 간장게장을 손질한 후 청양고추와 양파를 올린 후 흰쌀밥, 파김치까지 준비해 한상차림을 만들었다. 
심지호는 정종철에게 '편스토랑'의 새로운 셰프로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심지호는 "이번 주제는 분식이다. 형한테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 이안이가 호떡을 좋아해서 재료를 다 준비해왔다"라고 말했다.
심지호는 "호떡과 핫도그를 믹스하려고 한다"라고 요리계획을 밝혔다. 심지호는 호떡믹스로 반죽한 후 견과류와 흑당을 넣은 소를 준비했다. 심지호는 "포인트는 인절미다. 인절미를 넣어서 쫀득한 식감을 살릴거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이영자는 "지호씨가 되게 행복해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 역시 공감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생각에 행복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종철은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생라면을 넣어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종철은 "한 입 씹으면 바로 바삭 소리가 날거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호떡도그를 먹어본 정종철은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유리는 "아빠가 만든 음식. 너무 멋지다. 내가 내면 안되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종철은 아들시후를 불러 시식하게 했다. 시후는 식탁을 탁 치며 "손재주가 어마무시하시다. 라면 대신 이걸 사먹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후는 "요즘 10대들에게 자극적인 맛이 유행이다. 살짝 매운맛이 추가 되면 요즘 아이들 입맛을 사로 잡는 사기템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종철은 "아이들이 짜장을 좋아해서 춘장이 있다"라며 춘장을 이용한 매운 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새롭게 춘장 호떡도그를 만든 정종철은 맛을 본 후 "정말 이색적이다"라고 말했다. 
정종철은 또 한 번 아들 시후를 불렀다. 시식을 한 시후는 "너무 맛있다. 이거 방송 나가면 누가 보고 장사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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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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