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멋쟁이' 송민호X피오, '슈스스' 한혜연 만났다..나PD 뜻밖의 패션쇼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27 22: 48

송민호, 피오가 '슈스스' 한혜연을 만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마포 멋쟁이’에서는 '슈스스(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2020 패션 트렌드 탐구에 나서는 송민호와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오와 송민호는 매운 떡볶이라는 콘셉트를 받아들고 난감해 했다. 먼저 피오는 금색 장색이 돋보이는 재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송민호는 클래식한 베이지색 롱재킷을 입고 나타났다. 

피오는 자신의 룩에 대해 "권위가 있어보이는 재킷을 선택했다"고 밝혔고, 송민호는 "레드 포인트를 줬다"며 안에 입고 온 작업복의 빨간색 물감과 셔츠에 음료수 등을 보여주며 디테일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민호와 피오는 한남동의 한 브랜드 매장을 방문했다. 나PD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파리 패션쇼에 초대받기 위한 룩을 입고오라고 말씀드렸는데 냉철한 평가를 받아보고자 패션 전문가님을 모셨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안녕 베이비들"이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했다. 한혜연은 올해 트렌드에 대해 "남자 룩에서는 크게 두 가지 트렌드가 있다. 8~90년대 유행했던 펑셔널한 옷들, 또 하나는 젠더리스룩"이라며 "남자들도 시스루를 입는다"고 설명했다.
한혜연은 송민호, 피오와 함께 매장을 둘러보며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송민호가 나PD에게 어울리는 옷을 발견했고, 한혜연은 나PD 님을 입혀보자고 급 제안해 즉석에서 나PD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mk3244@osen.co.kr
[사진] '마포멋쟁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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