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애청자임을 솔직하게 고백한 가운데, 아내인 빅뱅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의 조언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서는 초대 스타로 등장해 음치 색출에 도전하는 김민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너목보7' 김민준은 "얼굴이 좋아보인다. 신혼이라 그런가?"라는 이특의 말에 "결혼 6개월차다. 깨가 쏟아진다. 너무 좋다"며 권다미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섭외 연락이 왔을 때 와이프가 '두말하지 말고 나가라'고 했다. 대신에 자만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준은 지난해 10월 빅뱅 지드래곤 친누나 권다미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지난해 6월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가장 먼저 김민준은 음치 수사대 직감과 달리 "직감적으로 확률상 2번이 가장 높다고 생각했다"며 2번을 음치로 선택했다. 2번 미스터리싱어가 실력자라면 '너목보가 캐스팅한 키다리 F3', 음치라면 '김민준을 꿈꾸는 불협화음 보이즈'다. 결과는 김민준의 직감이 맞았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
이어 김민준은 립싱크 무대를 보고 결정하는 2라운드에서 3번,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는 '200만뷰 노래 요정',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왕십리 수영 강사'로 두 사람 모두 실력자였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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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