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과 리버풀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코로나19 치료에 힘쓰고 있는 각국 의료 종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동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리버풀 남녀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자신의 모국어로 세계 각지 각 국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의료 종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3/27/202003271839779384_5e7dca7ccb179.jpg)
클롭 감독은 "나 자신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모든 리버풀 선수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의료서비스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과 의료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당신이 하는 일에 우리는 아주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고 모하메드 살라는 "우리를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 우리는 당신의 노력에 정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은 "당신은 영웅이다. 고맙다"라고 했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할 때 세계 영웅이 돼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디보크 오리기는 "당신은 진정한 MVP들"이라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