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수단의 기부금으로 지역 취약계층 돕는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3.27 16: 46

울산 현대 선수단의 기부금이 지역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울산 선수단이 전달한 기부금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비상식량세트로 전달됐다.
주장 신진호를 비롯한 선수단은 지난 달 말,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취약계층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성금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을 통해 쌀, 라면, 통조림, 생수 등으로 구성된 비상식량세트가 구비되었고, 27일 봉사단원들에 의해 준비되었다. 이 물품은 시일 내 울산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구호봉사팀의 최윤근 팀장은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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