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메시-호날두, 연봉 242억 원이상 손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27 15: 29

코로나 바이러스가 축구계를 강타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유럽축구에서도 대대적인 연봉감축이 불가피하다.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도 연봉에서 막심한 손해를 볼 전망이다. 
가치가 40억 달러(약 4조 8392억 원)에 달하는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연봉을 70% 수준으로 감축이 불가피하다.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평균연봉이 1200만 달러(약 145억 원)로 전체 1위다. 연봉 9000만 달러(약 1089억 원)를 받는 메시 역시 30% 감축을 해야 한다. 메시 역시 이를 받아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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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역시 연봉이 2000만 달러(약 242억 원)가 삭감된 4600만 달러(약 557억 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호날두는 광고수익으로 4500만 달러(약 545억 원)를 벌어들여 여전히 엄청난 수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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