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아내 특별출연 "감사한 경험..저도 애청자"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3.27 11: 55

 배우 기은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 출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기은세는 26일 밤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익준(조정석 분)의 아내 혜정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정(기은세 분)은 독일에서 귀국해 익준의 병원을 찾았다. 아내를 보고 웃는 익준과 달리 혜정은 냉정한 태도로 익준을 대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배우 기은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출연했다.

결국 그는 이혼하자며 폭탄선언을 남겼다. 이에 익준은 혜정을 잡으려 했으나 혜정은 관계를 정리하려는 듯 "내가 한 말 진지하게 꼭 들어줬으면 좋겠다"며 둘의 만남을 마무리 지었다.
이와 관련 기은세는 "이렇게 좋은 드라마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경험이었다. 즐겁게 촬영했고 저도 애청자로서 드라마를 지켜볼 예정이니 시청자 분들도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며 함께한 소감을 남겼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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