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강소라, 남도 음식+찐언니들=그것은 힐링♥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6 20: 50

강소라가 '밥블레스유' 멤버들과 힐링의 시간을 함께했다. 
26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인생 언니로 강소라가 출연해 '밥 블레스 유' 멤버들과 함께 남도 음식을 즐겼다. 
강소라는 "제철 해산물이 되게 좋다. 최근에 대구탕을 먹었는데 대구탕에 미역을 같이 주신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가서 나는 김치 먼저 먹을거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김치를 씻어주신다. 들기름에 살짝 볶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강소라의 추천맛집인 남도 음식점으로 향했다. 송은이는 "술은 잘 마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제가 뭘 먹으면 얼굴에 뭐가 잘 난다. 그래서 제철 식재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강소라와 '밥 블레스 유' 멤버들은 남도 음식인 홍어삼합, 기절낙지, 맑은 대구탕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소라가 소개한 사연은 유치원 학생들에게 팩폭을 당한 선생님의 사연이었다. 장도연은 "며칠 전에 강소라씨 SNS에 엘사 동영상이 올라왔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엘사 동영상을 올린 이유에 대해 "촬영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조명을 보니까 하고 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소라는 "평소 춤을 좋아하는데 뻗긴 하는데 회수가 안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예전에 서언이, 서준이 앞에서 엘사 분장을 한 적이 있다. 애들이 믿고 날 따라다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구두가 발이 너무 아파서 구두를 버리고 녹화 끝나고 가버렸다. 근데 나중에 서준이가 그 구두를 안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김숙은 "며칠 후에 서준이를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엘사라고 인사했더니 아니라고 거부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나는 유투브에서 헤이지니와 함께 엘사 분장을 하고 유치원생들 앞에 섰다.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모른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밥블레스유' 멤버들은 강소라와 번호 교환을 하고 싶은 사람은 식탁 밑에서 발을 들기로 했다. 이에 멤버들 네 명 모두 발을 들고 강소라와 번호를 교환해 찐언니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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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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