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측 "극단적 선택 시도자 18일 구조..평소에도 착해"[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26 16: 47

 배우 이이경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구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저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이이경이 지난 18일 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보도된 내용처럼, 이이경이 차를 타고 가다가 눈 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져 굉장히 놀랐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뛰쳐나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이이경이 지난 18일 자정쯤 서울 한남대교 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시민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에 취한 사람이 달리는 화물 수송 차량에 몸을 던져 극단적 시도를 하려고 했고 이를 차 안에서 목격한 이이경은 내려서 경찰이 올 때까지 그를 저지하고 있었다.
소속사 측은 "평소에도 이이경이 굉장히 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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